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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 자수성가한 사업가인 엠제이 드마코는 [부의 추월차선]에서 부자가 되는 방식을 설명하면서 인도, 서행차선, 추월차선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10대 시절 람보르기니를 탄 젊은 부자를 만난 후 젊은 나이에 부자가 되는 방법을 찾아 헤매다가 '추월차선 법칙'을 발견하게 된다.
인도를 걷는 사람들은 가난하다.
인도를 걷는 사람들은 빛(대출)과 수입으로 생활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그들은 계획 없이 당장의 만족과 쾌락을 위해서 소비한다. 그래서 소득보다 지출이 많아 가난해질 수밖에 없다. 화려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해서 더 많은 시간을 일하기 때문에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적고, 건강 또한 망가지고 있다. 사고 싶고, 하고 싶은 일을 위해서 돈을 아끼지 않아 매달 월급을 받아도 모이지가 않는다. 미래를 위해서 저축하기보다는 오늘 하루의 즐거움을 위해서 돈을 낭비하다. 그러다 보니 늘 돈이 없고, 돈이 없으니 일을 할 수밖에 없다. 그들은 지금 당장의 화려한 생활과 일 사이에서 끊임없이 줄다리기를 하면서 그 굴레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그리고 그들에게 부는 운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로또와 같은 행운을 바란다. 또 남들의 말을 무작정 믿고,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재무계획이나 부에 대한 여정을 맡겨버린다.
서행차선을 달리는 사람은 평범하다.
서행차선을 달리는 사람들은 내일을 위해서 오늘을 희생하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부자가 되기 위해서 절약해서 저축하고 투자하지만 부자가 되지 못한다. 서행차선의 달리는 사람들 역시 돈을 벌기 위해서 자신의 시간을 판다. 직장에 나가서 주어진 일을 하고 돈을 번다. 그래서 그들은 경력을 쌓기를 강요당하고, 싫어하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들의 주 수입원은 직장에서 받는 월급(직업)과 주식과 코인 등 시장에 대한 투자 수익이다. 하지만 그들의 수입원에는 시간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하루는 24시간, 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최대치가 24시간이라는 말이다. 잠자고, 먹고, 휴식하는 시간 등을 제하면 그 시간은 더 줄어든다. 그래서 그들은 아무리 열심히 일하고 저축해도 부자가 되지 못하고 평범할 수밖에 없다.
서행차선을 달리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것은 직업인데, 그들은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 더 좋은 직업을 갖기 바란다. 그래서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학위나 자격증을 따는데 시간과 돈을 사용한다. 그러다 보니 그들은 교육을 위해서 빚을 지게 되고, 빚을 갚기 위해서 직업에 얽매이게 된다.
추월차선을 달리는 사람은 부자가 된다.
추월차선의 달리는 사람들은 생산자이다. 그들은 세상에 가치 있는 무언가를 제공하는 사람들이다. 남들이 만들어 놓은 것을 단순히 소비하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물건이나 서비스 등을 만들어서 판매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사업을 통해서 부를 창출하고 브랜드, 현금성 자산, 지적자산, 라이선스, 발명품, 부동산 등의 자산을 만들거나 사들여서 가치를 증대시킨 후 되팔아 부를 만든다. 추월차선을 달리는 사람들은 하루 24시간이라는 제한적인 시간이 아니라 통제가능한 변수(판매개수, 단위당 수익, 고객 수 등)를 조작하여 무제한적으로 부를 증대시킬 수 있다. 그래서 그들은 일을 하지 않아도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더 많은 자유를 누리면서 더 많은 부를 축적하게 된다. 그리고 돈이 또 돈을 벌어와서 계속해서 부가 늘어나게 된다.
엠제이 드마코는 [부월 추월차선]에서 부를 만드는 돈나무 씨앗으로 5가지를 설명하고 있다. 첫째는 임대 시스템으로 부동산, 장비나 차량 임대, 저작권료와 라이선스 등을 말한다. 둘째는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컴퓨터웨어 시스템이고, 셋째는 블로그, 전자책, 소셜네트워크 등의 콘텐츠 시스템이다. 그리고 넷째는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여 판매하는 유통 시스템, 다섯째는 사람을 활용한 인적 시스템이다.
그리고 추월차선에서 중요한 것은 영향력인데, 더 많은 사람들의 인생에 영향을 미칠수록 더 많은 돈을 벌 수가 있다. 즉. 규모면에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치거나, 중요도 면에서 높은 가치를 가치를 가지고 큰 영향력을 미치면 돈을 절로 따라오게 된다. 스포츠선수, 유명인, 연예인, 기업가 등이 여기에 해당이 된다.